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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위드


영국의 잉글랜드와 스코틀랜드의 경계를 가로지르는 트위드강 지역에서 유래 된 트위드는 방모사를 능직으로 제직한 생지를 가볍게 축용한 직물입니다. 트위드 가공은 기모를 하지 않아 조직과 무늬가 뚜렷하게 표면에 나타나는 것이 특징입니다.

트위드는 방모사를 능직으로 수직(handmade) 하여 만들던 직물입니다. 당시에는 이 직물을 트윌(twill)이라고 불렀으나 tweel이라 잘못 표기한 것을 런던의 모직물 상인들이 근처의 트위드강(river tweed)과 혼동하여 현재의 트위드가 되었다고 전해집니다.


스카치 트위드

가장 기본적인 트위드로서 경사, 위사 중 한쪽을 백색 방모사를 사용하고 다른 쪽을 검은색 또는 다른 색으로 모염을 하여 만든 방모사를 사용하는 것이 보통이다. 일반적으로 스카치 트위드를 트위드라 통칭합니다.


해리스 트위드

스코틀랜드 북부의 아우터 해브리디스(Outer Hebrides) 제도에서 생산되는 제품으로 트위드 직물 중 가장 값비싼 종류입니다. 이 직물은 수직(handmade)으로 짠 것이며 실은 주로 수방으로 만든 것을 사용하지만 기계방적으로 만든 실도 사용합니다. 두꺼운 방모직물로 우아한 정취가 풍부한 고급 트위드 직물이며 이 명칭은 트위드 협회에 상표로 등록되어 있습니다.


아이리쉬 트위드

아일랜드 농가에서 부업으로 제작하는 것으로 경사에 백사를 쓰고 위사에는 짙은 남색, 짙은 갈색, 검정식 또는 쥐색 등의 색사를 사용합니다. 이 밖에도 색스니(saxony) 트위드, 홉색(hopsack) 트위드, 도니골(donegal) 트위드, 요크셔(yorkshire) 트위드 등이 있습니다.


체비엇

체비엇(cheviot) 양은 영국 스코틀랜드와 잉글랜드의 경계 부근에서 넓게 서식하는 품종입니다. 영국에서는 흔한 품종이며 호주, 뉴질랜드 그리고 미국 등지에서도 드물게 사육되고 있습니다. 이 양모로 제직한 직물은 모질이 굵고 강하며 반발력을 갖고 있는 특성이 있습니다. 영국 북부에서 체비엇 양모를 사용해 직물을 만든 게 트위드의 시작입니다.


슈롭셔

슈롭셔(shropshire) 양은 영국 중서부의 슈롭셔 지방의 양입니다. 슈롭셔양의 양모는 섬도는 두껍지만 모질의 축감이 유연하여 트위드에 적합합니다. 얼굴이 검정털로 뒤엎인 게 특징이며 유색 양모가 섞이는 경우가 많아 아이보리 계열의 색상에는 적합하지 않습니다. 양모를 현미경으로 보면 털의 끝이 구부러져 있어 찌르는 성질이 강하며 이런 특징 때문에 탄력성이 풍부합니다.


MC056

인포텍스의 트위드 원단은 메리노 울을 사용합니다. 여러 테스트를 거쳐 호주 메리노 울 중에서 영국의 슈롭셔 울과 가장 특징적으로 유사한 호주 미셸(Michell)의 MC056을 원료로 선정하여 트위드 원단을 생산하고 있습니다.


ANG

도트 패턴으로 제직 된 트위드 원단입니다. 경사와 위사에 다른 색상의 원사를 배치하여 점(dot)이 도드라져 보이게 하였습니다. 이로써 단조로움에서  벗어나 독특한 느낌을 줍니다.


RTL

RTL은 트윌 직물의 사선이 뚜렷하게 보이는 4가지 컬러와 기모를 하여 시각적으로는 사선이 잘 보이지 않지만 광택과 구김이 덜 생기는 트윌 직물의 특장점은 그대로 살린 4가지 컬러, 총 8가지의 컬러웨이로 구성된 원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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